
Apt Swing은 점점 원하는 모습에 가까워지고 있다.
실거래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역별 흐름을 분석하고, 장기 이동평균을 통해 지역별 리듬을 확인하고, 분석 리포트까지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기능적으로는 어느 정도 만족스러운 수준까지 올라왔다.
하지만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또 하나의 문제를 발견했다.
좋은 서비스를 만들어도 검색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는 점이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검색엔진이 서비스를 이해하지 못하면 사용자는 Apt Swing을 발견할 수 없다.
사람이 보기에는 충분히 직관적인 구조였지만, 검색엔진 관점에서는 그렇지 않았다.
특히 기존 Apt Swing 홈페이지는 POC 단계에서 빠르게 구현한 구조였다.
핵심 기능 구현이 우선이었기 때문에 SEO는 후순위였고, 그러다 보니 검색엔진 친화적인 구조라고 보기 어려웠다.
그래서 이번에는 Apt Swing의 SEO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가장 먼저 메인 페이지 구조를 개선했다.
title, description, canonical, Open Graph 같은 페이지 메타 정보들을 추가하여 검색엔진이 Apt Swing이 어떤 서비스인지 더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수정했다.
그리고 중요한 변화가 하나 더 있었다.
바로 reports 페이지 생성이다.
Apt Swing의 핵심 콘텐츠는 지역별 분석 리포트다.
서울, 경기, 부산처럼 지역별로 수많은 리포트가 존재하지만 기존 구조에서는 검색엔진이 이 페이지들을 효율적으로 탐색하기 어려웠다.
그래서 지역별 리포트를 한 번에 탐색할 수 있는 별도의 reports 페이지를 만들었다.
이제 전국 252개 지역 리포트를 보다 명확한 구조로 연결할 수 있게 되었다.

추가로 sitemap.xml과 robots.txt도 새롭게 구성했다.
검색엔진이 사이트 구조를 더 효율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SEO 구조를 정리한 것이다.
이번 작업은 새로운 기능을 추가한 것은 아니다.
사용자 입장에서 보면 눈에 띄는 변화가 크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서비스 관점에서는 꽤 중요한 작업이었다.
좋은 기능을 만드는 것과 사람들이 서비스를 발견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은 완전히 다른 문제이기 때문이다.
SEO 적용 전후 비교
| 항목 | SEO 적용 전 | SEO 적용 후 |
| SEO 총점 | 4.5 / 10 | 8.2 / 10 |
| 검색 제목 | 5 | 8 |
| Meta description | 0 | 8 |
| Canonical | 0 | 8 |
| Open Graph | 0 | 7 |
| Twitter Card | 0 | 7 |
| JSON-LD 구조화 데이터 | 0 | 7 |
| H1 키워드 | 5 | 8 |
| 본문 키워드 | 4 | 7 |
| 내부 링크 구조 | 3 | 8 |
| Sitemap/robots 연계 | 0 | 9 |
숫자보다 중요한 것은 구조의 변화다.
이제 Apt Swing은 단순한 데이터 대시보드를 넘어 검색엔진이 이해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춘 서비스가 되었다.
이번 SEO 작업을 하면서 다시 느꼈다.
개발자는 종종 기능 구현에만 집중하게 되는데 서비스는 기능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사용자가 발견할 수 있어야 하고, 검색엔진이 이해할 수 있어야 하며, 유입이 발생할 수 있는 구조를 가져야 한다.
좋은 서비스를 만드는 것과 검색되는 서비스를 만드는 것은 다르다.
그리고 서비스가 성장하려면 결국 둘 다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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