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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대한항공카드 the first 언박싱

31weeks 2020. 7. 16.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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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카드 the first - 봉투

 

카드를 소개했으면 직접 신청해보고 언박싱을 하는 것이 인지상정!

카드는 대한항공 비행기 색상과 같은 두꺼운 민트색 봉투에 담겨 왔고 봉투를 열어보면 아래와 같이 두 개의 패키지가 들어있다.

 

 

 

대한항공카드 the first - 내용물

 

먼저 왼쪽의 흰색 패키지를 열어보면 약관, 가이드북, 바우처 등 각종 안내 책자와 스티커가 들어있는데, 스티커는 정말 이걸 어디에 써야 할지 난감하다. 다른 등급의 카드에 들어있는 스티커는 캐리어나 노트북 등에 데코로 붙이거나 스티커 자체로도 이쁜데, the first에 들어있는 스티커는 고급진 것도 아니고 캐주얼도 아니고 좀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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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프리미엄 서비스 안내' 종이는 2개가 들어있었는데 두 개를 아무리 비교해봐도 똑같다. 이건 포장할 때 실수가 있었던 것 같다.

 

 

 

대한항공카드 the first - 약관, 바우처, 스티커

 

다음으로 민트색 패키지를 열어보면 아주 두꺼운 종이로 제본된 책자다. 한 장씩 넘겨보면 세계 각지의 여행지 사진과 정보들이 담겨있고 대한항공의 취항지와 항공기 기종, KAL라운지 정보, 현대카드 라이브러리 정보 등이 담겨있는데, 담겨있는 내용에 비하면 제본 상태는 너무 엉망이다.

 

제본된 모서리 부분에 접착제 자국이 없는 걸 보면 원래 이렇게 제작된 것 같은데, 아마도 종이 두께가 너무 두꺼워서 이렇게 만든 것이 아닌가 추측된다. 

 

 

 

제본상태

 

 

the First

 

책자 중간쯤, 두꺼운 종이 중에 아주 두꺼운 종이로 된 페이지가 있는데, 거기에 카드가 들어있다. 첫 번째로 나오는 카드는 메탈 카드로 디자인은 예상대로 별로인 것을 확인하고 색상은 황금색이 아니라 로즈골드 색상과 약간 비슷하다.

 

카드를 신청한 이후, 블로그나 구글에서 검색해 보면서 색상, 재질, 무게, 디자인은 다 포기하게 되었고 마지막으로 광택에 희망을 걸었었는데 이것마저도 번쩍번쩍하거나 블링블링한 광택은 아니어서 만감이 교차하는 순간이었다.

 

대한항공 홈페이지에 특수소재 플레이트라고 되어있는 메탈 카드는 일반카드보다 약간 두껍고 만져보면 온도가 살짝 낮은 느낌이 나서 재질이 메탈인 것을 알 수는 있지만, 일반카드의 무게와 거의 차이가 나지 않는다. 일반카드와 동시에 들어보면 일반카드보다 아주 약간 더 무거운 정도로, 알루미늄 합금으로 추정되는데 2006년 이후에 발행된 10원짜리 동전을 만지는 느낌이랑 비슷하다.

 

 

 

대한항공카드 the first - 메탈카드

 

바로 다음장에는 일반카드가 들어있는데, 메탈 카드에 관심이 쏠려있어서 크게 관심을 안 뒀었지만, 나름 시원한 색감에 꽤 매력적인 색상이다. 계산할 때 지갑에서 꺼내면 플라스틱 재질이지만 영롱한 푸른빛이 정말 시원한 느낌이라서 계속 쓰고 싶은데 가운데 비행기 창문 디자인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든다.

 

개인적으로는 메탈 카드보다 오로라를 모티브로 한 일반카드가 더 마음에 들어서(디자인 말고 색상이) 메탈 카드에 오로라 색상을 입히고 가운데 동그란 비행기 창문 무늬만 없애면 정말 괜찮을 것 같은데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취향이다. 

 

 

 

대한항공카드 the first - 일반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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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와 카드 디자인을 살펴봤으면 이제 어떻게 사용할지에 대해서 알아보자.

 

우선, 지난번 카드 소개 포스팅에서 정리한 혜택을 기준으로 보면,

대한항공의 특별적립 프로모션, 더블 적립 프로모션, 그리고 현대카드의 마일리지 바우처 혜택을 최고 효율로 받기 위해서는 이번 달에 250만 원을 사용해야 한다. 그러면 총 35,000 마일리지를 적립받을 수 있다.

(단, 더블 적립 프로모션은 응모일 기준 다음 달부터 적용된다)

 

 

 

 

[현대카드] 대한항공카드 the first 소개 포스팅 바로가기 - https://31weeks.com/15?category=390880

 

[현대카드] 대한항공카드 the first

대한항공과 현대카드가 국내 최초 항공사 신용카드를 만들었다는데 일반 카드와 다르게 현대카드 자체 혜택 + 대한항공 런칭 프로모션 혜택을 같이 받을 수 있어서 지금 가입하기에 상당히 매��

31weeks.com

 

 

 

 

그리고 현대카드와 대한항공의 혜택 외에 신용카드 소득공제율이 7월까지 80%로 적용되므로 연말정산 때 높은 소득공제율을 적용받을 수 있다.

2020년 신용카드 등 소득공제율

 

그러므로 이미 카드를 발급받고 6월에 '더블 적립 프로모션'에 응모를 한 경우, 7월 내에 최대한 250만 원을 사용하는 것이 이익이다. 그리고 7월에 카드를 발급받고 '더블 적립 프로모션'에 응모한 경우, 소득공제율 80% 적용은 못 받지만, '더블 적립 프로모션'이 적용되는 기간이 한 달이므로 가능한 한 8월 중에 250만 원을 사용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할 수 있다.

 

그 이후는 해외 가맹점이나 면세점, 특급호텔, 백화점, 골프장 등에 해당되지 않는 곳은 각 영역별로 더 혜택이 좋은 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대한항공카드 the fir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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